안녕하세요 전 시화에 있는 자동차 조립관련
기계설계자입니다.
tool은 인벤터나 카티아 ug를 보유하고 있고
인벤터는 AIP 10 정품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래 업체에서 자동차 E/G 및 T/M등 하네스 관련
자료를 받아서 이를 기반으로 지그 설계를 하려다 보니
기존 데이터량이 너무 커서(엔진 800MG TM200MG) 부품 두개만
로딩하는데도 10여분이 소요되더군요
기존 조립품을 단품처럼 용량을 간단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기존 데이터는 단지 좌표나 레벨및 간섭부분만 체크할 목적이기에
내부 속성은 필요없고 외부 이미지 정도만 인벤터에서
로딩되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기존의 조립품(하부 단품포함)데이터를
하나의 개체로 묵어서 연산작업등의 내부 데이터 소모량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현재는 UG 프로그램을 STEP로 변환후 인벤터에서
조립품 로딩후 그 조립품을 기준으로 다른 작업을 진행중입니ㅏㄷ.
CPU=2.6
RAM=2G
GRAPHIC CARD=GEFORCE 6600(제품이 박스로 보임ㅡ.ㅡ;; )
위의 작업을 후행할 만한 컴터 사양은 어느정도가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케드신님의 글
<중략>
기존 조립품을 단품처럼 용량을 간단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기존 데이터는 단지 좌표나 레벨및 간섭부분만 체크할 목적이기에
내부 속성은 필요없고 외부 이미지 정도만 인벤터에서 로딩되면 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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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인벤터 11의 새 기능인 대형조립품 관리 (Large Assembly Management = LAM)가 해결해 줄 겁니다. 이 기능은 iam뿐만 아니라, idw에도 적용이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Level Of Detail (LOD) 이라는 새 기능을 통해 현재 작업에 필요없는 구성요소들을 메모리에 로딩하지 않으므로써, 대형 조립품의 로딩 시간을 줄여주고 작업 속도를 빠르게 바꿔줍니다.
케드신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부는 로딩하지 않고 외부만 로딩할 수도 있습니다. 볼트와 같은 라이브러리 부품들을 로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모든 구성요소를 하나도 로딩하지 않고 최상위 조립품만 1초만에 로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작업 도중에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구성요소를 로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한글판 인벤터 11 이 출시되면 Tip&tech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해외에서 영문판은 지난 주에 출시되었으며 한글판 출시 예정일은 5월말 내지 6월초입니다.
우후~~ 기대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