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처음 설계직 들어올때 설레는 마음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입사를 하겠됐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복사를 시키더라구요…!! 한 천장됐나?
아따…복사기 진짜로 좋데요…옛날같으면 날샜을 정도인데…몇분안걸리데요..
한마디로…우와…쫙~~~~~!!끝….
그런데. 그것도 살포시 지겨워질때쯤….캐드도면 수정작업을 시키더라구요..
으따…초보이면서도 잘난체하면서 하다가 이게 웬일 오류같은거 생기니까..
버벅대다가 프로그램날려버리고, ㅠㅠ..결국 새로 쫙~~깔았지요…!!
드뎌 어느정도할때쯤…설계에 참여를 시키더군요…뭐..지가 아는게 있남요?
막그리다가…거의 3분의1이 불량돼더군요..ㅋㅋㅋㅋ(젖 돼는줄 알았어요~!)
그려..그까지는 괜찮았지요..그정도까지 돼니까..현장을 내려보내더군요..
이사람 저사람일하고있는데 찝적대다가…꾸중만 듣고 멍하니 시간때우기도
귀찮아지더라구요…혼자서 도대체 뭐하라고 하는건지..”아우…차라리 날
짤라주소..!!아니 내가 회사를 짤라버릴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고 시간이 얼마정도 흐르니까 이젠 별것을 다시키더라구요…!!
뭐…홈피도 만들고 이것저것 엑세스와 엑셀및 포토샵작업 아우~~!!
지가 모리가 쪼매 따라주거든요…다해냈죠…!!!그런데…생각해보니..
이게모야? 내가 설계직원이야? 아님 프로그래머야?.경리직원이야?..
아우…돌아삐…세상에나 만능엔테테인먼트라고 하지만 요즘은 설계직도
만능시대인가?? 즐거운 주말 잘보내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