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면에 대한 설명좀 부탁드려요.ㅠ.ㅠ 버켓이라는겁니다.

설계초보라?…….설계는 초보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물건을 파악하고 확신을 가지셔야죠.
학교에서 배운적도 없고 사수도  없으신거면   현장에서 익혀야 합니다.

디자인 할꺼라고 하셧는데       설계는 디자인과 다릅니다.
디자인은 모양을 위주로 하지만    설계는 실제 제작을 위주로 합니다.
컴퓨터 앞에서만 해결하는게 아닙니다.

 처음 도면을 대하면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이

 1.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가 입니다. 
      –  대량으로 만들거나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가 있다면 직접만드는 것보다 싸고 품질이 좋습니다.
          업체에 전화를 걸고 모르면 찾아가고   얼마면 만들수 있는지와 제품의 특징까지 파악해야죠.

2.  직접만들 경우는 소재나 부품 구입이 되는지와 제작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역시 초보이시라면 비슷한 물건을 직접 구경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나 쉬운것도 도면만 보고는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용도를 알고 물건을 보고 나면 도면을 그리는 일은 쉽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비슷한 물건이라도 한번 보고나면  이해되실것입니다.

4.  밀폐용기는 압력을 계산해서 두께를 정해야  하며 
    압력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면 용접으로 제작하기 편리한 두께로 선정해야 합니다.
    뚜껑도 마찬가지입니다 볼트체결이면 볼트를  꽉조일때 찌그러지면 안될테죠
    볼트의 갯수가 많은 경우와 적은 경우는 두께가 달라집니다.
    또한 볼트를 조이기 위해서는 나사산이 충분히 걸려야 하는데 너무 얇으면 안되겟죠

5. 모든 부품은 규격이 있습니다.
     치수가 나와 있지 않다면 표준품으로 구매가 항상 가능한 것으로  해야  합니다.
     오링넣는 것도 홈을 파서 넣는 경우가 많은데   오링도 규격이 있습니다. 
     규격확인하시고 공구상가의 고무집이나 패킹집에서 파는지 확인하고 선정해서 그려야 합니다.
     파이프와 플랜지도 표준품중에서 확인해야 하고
     판매하는 철판도 표준두께가 정해져  있습니다. 
     임의로 정했다가 소재를 팔지 않으면 도면 수정해야 합니다.

6. 본인이 공구들고 자르고 용접해가면서 제작한다는 생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설계자는 판단을 해야 합니다. 
    거름망을 사온다고 하면 파는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합한 것이 있다면
     측정기구 들고가서  재서 그려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찌꺼기를 걸러내야 하는지에 따라서 거름망의 구멍의 크기를 결정해야하고
     타공망을 쓸지 메시망을 쓸지 여과포를 덧대어 쓸지 결정은 님이 해야 합니다.
     여과망을  넣었을때  들썩거린다면 스프링으로 눌러주기도하고
     틈사이로 이물질이 빠져 나갈 염려가 있다면 오링도 넣기도 하고
     빼낼때 편리하게 여과망 손잡이를 달기도하고 돈 많이 들면 안되고 염려가 없다면
     단순하게 만들기도 하고 판단은 님이 해야죠.
     설계자의 도면작업은 돈과 직결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7. 자신을 가지십시오.
   님이 계산도 부족하고 많은 것이 부족하더라도 한가지 분야의 기계라면 몇번 제작해보다보면 감각이
   생깁니다. 

8. 지금 전혀 모르시겟다면 맨땅에 헤딩이라도 하십시오.
     일단 자신이 판단해서 세부 부품도 까지 전체를 뽑아야합니다.
    그리고 한부품씩 제작이 가능한지 확인하시면서 배워 가셔야 합니다.

9. 이런  간단한 종류의 필터는 펌프 전단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터업체에서 제작하는 백필터도 구조는 같으니 참조 하십시오http://www.saehanfilter.com/product/product_02.htm?pageNum=3&subNu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