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사판의 많은 글들을 분류하여 빈번한 질문의 답란이 활성화 된다면…

궁금해서 alisong 님의 파일(파일크기-10.7M)을 로딩해 보았습니다.
로딩하면서 어떻게 하면 파일크기가 10M를 넘을까 의문을 가지면서…
로딩이 되었습니다. 제가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15개 파일이 되겠더군요.
AutoCAD를 인스톨하여 사용할수 있는 컴퓨터라고 해도 하드웨어 적인 사양이
부족하면 크기가 큰 파일을 로딩할때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말하는 부족한
사양은 언발란스한 사양입니다. 씨퓨는 쓸만한데 램이 모지란다거나 VGA카드의
메모리 부족등 입니다. 대부분의 대기업 제품이 이에 속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삼성 컴퓨터가
A/S는 확실해서 산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소비자로서 냉정하게 판단해볼만 부분 입니다.
홈 쇼핑에서는 이렇게 광고를 하더군요. 인텔 노스우드 2G가에 FSB 533에 빨간불 들어오고
번쩍번쩍 합니다. 당연 나머지는 소개조차 안하죠. 과연 그런 사람들이 노스우드가 뭘 말하는지
FSB가 뭔지 알고하는 얘기 일까요?
컴퓨터 사양이 부족한 곳에서 저런 큰파일을 로딩하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그 파일은 궁극적으로
재오류의 여지를 갖고있게 됩니다.
이렇게 오류난 파일은 충분한 하드웨어가 갖춰진 시스템에서도 자칫하면 로딩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때가 생깁니다. 그러면 이 게시판에도 적지않게 올라온 "파일좀 열어주세요"라는
글이 등록됩니다. 전에도 한번 로딩한 파일이 10M가 넘더군요.ㅡㅡ^
물론 전부가 이런경우가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의아하게 생각하는것이 파일크기가 그렇게 커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작업중에 참조해야할 도면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참조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직접 작성한 소중한 파일입니다. 일순간에 날라가면
정말 눈물나죠. ㅜ.ㅜ 저를 포함한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들께서 데이터 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쓰신다면 오류로
인한 시간 낭비또한 줄일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또 주절주절 하였습니다.
그리고, CAD Q&A에 등록된 많은 글들을 분류하여 [빈번한 질문의 답]란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고
"이럴땐 이렇게"식으로 많은 CAD사용자 여러분의 노하우도 공유할수 있는 공간 또한 생기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P.S alisong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자 하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나름대로 자기만의 작업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과하고
지나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