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조언좀

제가 잠시 중심잃는 생각을 했었나봐요…
오늘 면접을 받아봤는데요…사무직하면서 캐드도 하는 겸용?으로
하는 일은 제가보기엔 발전 가능성이 없는거 같아서요…
상담때 캐드쪽업무를 대충들어보니깐 도면수정이긴한데
설계를하는것보단 치수수정과 재질수정등이 주로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부분이라고 할수있죠…
캐드쪽으로 설계를 배우면서 도면도 그리고하는일은 거의없다고 판단이
되더라구요…
정말 좀전까지만해도 면접다녀와서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요…님들 답글 보니깐 확신이 생겼어요~감사해효~^^
근데 제가 아직 진로를 못결정했거든요…
건축설계랑 인테리어쪽설계랑도 틀리다는데…
정말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제가배운건 기계쪽인데요
마냥 생각없이 배웠는데 정말 …. 이제와서 기계쪽에서 다른쪽진로로
바꿔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된다는생각에 막막하네요….
걍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저도 다른 두분과 생각이 비슷한데요….
처음에 하고싶으신 일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금 인테리어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기계캐드랑은 차이가 많을듯 합니다….저야 기계쪽은 잘 모르지만,.
학교에서 배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배우는것이
더 많은것같아요….근데 이미 다른길로 갔다가 일년후에 다시하게된다면
무리가 있을듯합니다….예를 들자면 저의 사무실에 건축을 전공한 동료가
있는데요..건축이랑 인테리어랑 거의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처음에 도면에 적응을 못해 힘들어했던 기억이납니다….
…아무래도 디테일한부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왜냐하면 무조건 보면서
베끼는것이 아니고….인테리어에 어느적도 지식이 있어야 하니깐요….

안녕하세여~

꼭 편을 가르자면 기계cad 와 인테리어cad는

아주먼 사촌(?) 사이라고 말하믄 될런지 ㅡ.ㅡ;;

굳이 일년후 인테리어로 전업을 원하시믄

첨부터 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방향을 잡는게

바람직하다 생각되며 기계cad 경력을 인테리어 업종에서

100% 인정받긴 힘들겁니다. 그것두 1년가지고는… …

지는 기계쪽 일을 하고있는지라

인테리어는 무지(?)합니다.

물론 도면을 주믄서 그려 ㅡㅡ;; 하믄

작업야 가능하겠지만 서두… …

이왕이믄 첨부터 님이 하고잡은넘을

콕 집구 하시는것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인테리어방면에 많은 고수님들이 계시므로

그쪽(?)야그는 쪼매더 기다리시믄

리쁠이 달리겠져

건승하시구여 첫 단출 잘~ 체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