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 있어 글 올립니다.
예전에 얼핏 들었는데 3D CAD의 약점 중의 하나가 배관 작업이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2D 작업보다 더 힘들고 수정하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설계란 수정의 수정인데 혹시 배관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고수님들 답글 바랍니다.
아무래도 스윕쪽이 데이타가 커서 그런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되긴 하는데
…. 참고로 그 때 사용프로그램은 proE 였습니다.
요즘 승급 심사로 승급 게시판이 불티 나는군요.
여러 운영자분들도 수고 많이 하시고요. 이만 …………
인벤터와 배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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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얼핏 들었는데 3D CAD의 약점 중의 하나가
>배관 작업이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2D 작업보다 더 힘들고 수정하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설계란 수정의 수정인데 혹시 배관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고수님들 답글 바랍니다.
>아무래도 스윕쪽이 데이타가 커서 그런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되긴 하는데
안녕하세요, 이정수님?
조립품 내에서 가변 작업점 (adaptive work point)들을 사용해
3D sweep으로 배관 부품을 만드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렇게 하게 되면, 주위 부품들이 수정될 경우 파이프 경로가
자동 수정됩니다.
Charles Bliss가 만든 동영상인
http://www.inventorparts.com/Animations/Default.htm를 보시면
아주 좋은 예가 있습니다.
만약 가변성이 필요없고 그냥 3D 위치로만 작업점을 정의하고자
할 때는, 인벤터 6에서 선보인 기준 작업점 (Grounded Work Point)을
사용하세요. 부품이나 3D 스케치 패널막대에서 작업점 옆에 화살표를
누르면 이 새 명령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모델의 아무런
점 형상 (중심점 포함)을 클릭하면 3D 이동/회전 이라는 도구가
나타납니다. 화살촉 부분을 클릭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가운데 공 모양을 클릭하고 x,y,z 좌표를 대화창에 입력해
이동할 수도 있고, 그 밖에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명심해 두셔야 할 것은 기준 작업점은
파라메트릭도 아니고 가변도 아닌 고정된 점이라는 겁니다.
그저 부품 내의 3차원 위치만 기억하는 점일 뿐입니다.
작업점이 adaptive이건, grounded이건 간에
여전히 배관 작업이 인벤터에서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 한 가지 알려 드리죠…^-^
미래의 인벤터에서 배관 작업이 너무 쉽고 편리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자세한 건 회사 방침상 못 말씀드리지만,
몇 주 전에 배관 작업 데모 (미래에 나올 인벤터) 보고
저는 완전히 뿅~ 갔었습니다.
인벤터 전통을 이어서 엄청 사용하기 쉽게 됩니다.
아직 개발 중이고 언제 출시될지는… (아시죠, 제가 그런거
못 말한다는 거…)
와~~~ 인벤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당… 부운영자라는 넘이 아는것은 엄꾸… 빨리 파어유저가 되야지~~~
띵~~~ 아니, 벌써 그런 정보가…. Pro/E 에서 말하는 그런 모듈과는 약간 다른데…. 더 이상 말하면 안 되여…ㅠㅠ
저도 오토데스크 코리아를 통해 전해 들었는데…모듈식으로 나온다던데…사실인지…맘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