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님
님이 생각하시기로 이상하게 보이실지몰라도
제가 설명드릴께요 잘보세요~~
NC 코드를 프로그래밍 하신적 있으신지요??
NC 란 수치제어(numerical control)란 것으로
기계 가공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어떤 규격에 따라 수치화(CODE DATA)
하여 이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입니다.
구럼 CNC는 컴퓨터를 내장한 NC겠죠??
NC기계란것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NC 코드를 가지고 기계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것의 총칭입니다..
NC코드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주 쓰고 또 대표적인 코드는 G,T,M,S 이죠(주소ADDRESS라고부름)
G의 의미는 준비기능인데 주로 공구의 이동형태를 나타낼때 쓰죠
(젤 많이 쓰죠??)
T의 의미는 아마 공구(TOOL)의 의미일겁니다..
M은 아마 보조기능코드일거구요…
S는 속도를 나타내는 코드이지만 와이어컷할땐 속도제어를
기계에서 주로 하니깐 쓰질 않죠…
이걸 왜 설명했는가 하면요…
이 코드들을 가지고 하나의 조합을 만들면
NC코드로 짜맞춘 프로그램이 되는 것입니다
N000 G01 X50. Y30.;
N001 T80;
NOO2 M05;
위에걸 방전기계를 위주로 해석하자면
직선보간 X축50 Y축30 와이어런 쇼트무시 이렇게 되겠죠머
옛날에는 이 NC코드를 머리아프게 일일이 짰겠죠??
가공할때마다말이죠.. 또 잘못짜면 사장님한테 혼나겠죠?? ^^;
하지만… 요즘은 캐드로 도면을 그린 후에..
이 도면상의 라인에 NC데이타를 연계시킵니다…
예를 들면 이 선을 따라서 가공한후 이 선에서 멈추고
이 라인을 따라서 공구를 이동시킨다… 정도겠죠??
아무튼 이러면 간단하게 NC프로그램이 짜집니다…
그냥 프로그램만 생긴거죠…
그걸 기계에 집어넣고(디스켓에 담아서 기계에 꽃아 넣는곳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선택한후 가공하는거죠…
디스켓 집어넣기가 귀찮으면 컴터랑 바루 연결시켜두 되구요머…
간단한 프로그램은 캐드로 안하구 바로 기계에서 짜면 되겠죠??
요즘 기계들은 잘 나오던데.. 모니터랑 키페널 딸려서말이죠…
조작판넬을 머라고 부르더라.. 까먹었네…
암튼 가리봉님께서 말씀하신 그 CAM는요..
전문용어는 잘 모르지만 전산응용가공아닌가요??
CAD는 전산응용설계구요..
CAM으로 프로그램을 짠다라… SURFCAM같은걸 말씀하시나요??
물론 그런 프로그램으로도 하지만 근본은 NC데이타입니다..
그래서 제가 프로그래밍을 NC를 짠다라고 말한겁니다..
줄여서 말씀드린거지요.. 정확히는 NC데이타 코드를 짜맞춘다..이겠죠??
혹은 NC ADDESS를 프로그래밍한다거나…
여담이지만… 그 NC 코드로 프로그램된걸 시뮬레이터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가공할때 실수하면 사장한테 욕먹잖아요?? ^^;
캐드에선 지령한 것만 볼 수 있지만 시뮬레이터는 진짜 가공하는 것 처럼
가공경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려서 보여준답니다..
기계 자체 내에서도 시뮬레이터기능이 대부분 있죠..
한가지 더… 어떤 기계는 기계 내에서 포맷한 디스켓만을 인식하는
놈들이 있더군요… 머.. 아닌것두 있지만.. 가끔식 구런 놈들이 있긴
하죠…
움.. 너무 말을 많이 한거 아닐런지…ㅠ.ㅠ
배고픈데 누가 밥이나 한그릇 사주시면…
감사히 먹겠슴돠~
구럼 안뇽히…
훔…왜그리 어렵게 설명을 하지요?
하툰간에..결론은 말인즉슨…CAM으로 하면 됌…
난 천재인가벼…기계쪽에 못다루는 프로그램이 없으니…캬캬캬캬
훅…지송….워낙에 잘나서…크나큰 약점이있따면 프로그램만..다룰줄
알지..기계를 몰라서..ㅠㅠ
저의 거만함을 이해해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