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건축사사무소 오픈할 예정입니다. 요즘 처럼 어려운 시기에 사무실 오픈하자니 심적으로 부담스럽운 게 사실입니다. 오토LT는 상대적으로 싼 것은 익히 알고 있는데 원래 보조프로그램을 같이 사용 못하게 막아 놓았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주변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뭐가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LT에 연결되게 하는 것은 원래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도 하는데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구입했다가 사용을 할 수 없게되면 안되므로 정확히 알고서 구입을 할 참입니다. 고캐드 글을 여러개 읽다보니 캐디안 이라는 국산도 있는 같고요. 문제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최대한으로 저렴하게 캐드 프로그램 세트를 구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자 여러분으로부터 의견을 들으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꾸뻑^.^
오토캐드 기반, 캐디안 기반 두 가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오토캐드
1) AutoCAD 2013 : 오토캐드 도입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가장 선호하는 선택일 수
있겠습니다
– Archioffice, CADPower, Pyramid (알파벳 순)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AutoCAD LT 2013 : 오토캐드 Lite 버전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응용 프로그램 연결이
불가능하고, Lisp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 개발자들이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별도의 모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토데스크가 막아 놓은 것을
외부에서 억지로 가능하게 하다보니 위 오토캐드 Full suite 경우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 입니다.
– 역시 Archioffice, CADPower, Pyramid (알파벳 순) 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캐디안 : 미국산 오토캐드 엔진을 대체하는 국산캐드 엔진
1) CADian Pro 2012 : 오토캐드 full suite에 대응되는 3차원을 지원하는 저가형 캐드 엔진 입니다.
– Arch(영남지방에서는 TADD-5로 불림), Pyramid 가 있습니다.
2) CADian Classic 2012 : 오토캐드 LT에 대응되는 초저가형 2차원 캐드 엔진 입니다.
– Arch, Pyramid 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건축 응용 프로그램이 연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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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적은 예산으로 캐드 full set를 온전하게 구비하려면,
. CADian Classic + ARCH 를 추천합니다 :65만원
오토캐드 와 캐드파워를 사용해 왔다면, CADian + Pyramid 가 추천됩니다,
. 참고로 캐드파워와 피라미드는 layer 가 같고, 단축키가 흡사하므로 스위칭 해도 불편이 없습니다.
. CADian Pro + Pyramid 를 추천합니다 : 130만원
* 예산에 구애받지 않을 경우에는 오토캐드 2013 기반으로
아키오피스, 피라미드, 캐드파워 평가판을 먼저 사용해 본 후에 선택하면 될 같습니다.
* 가격은 고려하지 않고 고품질 툴을 검토할 경우에는,
. Autodesk Revit 이나 Graphisoft ArchiCAD도 검토하세요.
. 이와 같은 BIM 전용 툴을 우리나라에서도 개발 중인데, 정부 과제로 개발(K-BIM 프로덱트)
이라는 명칭으로 개발되어 2013년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한미FTA 발효 후부터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대리인들이 꽤 강도 높게 프로그램 저작권 단속을 하게 되면서
오토캐드의 대응 제품으로 인텔리코리아가 개발해 온 캐디안이 꽤 부상하고 있는 같습니다.
포토샵 대응 제품인 국산 그래픽 툴인 ‘필소우굿’의 이지포토(EZ Photo)는 지난 6월에 한글과컴퓨터에 인수되어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외국의 특정 SW에 치우친 현상이 있었는데, 상호 경쟁을 하면서 평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므로 한편으로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질문에 다양한 의견을 주신분들께.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넘 감사드려요.
백발도인님…
잘못알고계시는듯합니다…중요한 문제라 말씀드립니다…
LT 제품에는 보조프로그램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는것은 맞습니다. – 넵
하지만 LT에 보조 프로그램을 올려서 쓸수 있도록 여러가지 보조툴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넵.. ICOMTOOLS,(KO), LT-EXTENDER , LTX,, 등
왜냐면 아이러니 하게도 오토데스크 본사에서 LT에 보조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릴수 있고 또
사용이 가능헤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정한 금액을 지불 하면 라이센스를 주고 있으니까요
*** 잘못알고계신듯합니다 오토데스크에서 소송도 불사하는데 ,,,알고도 모른척하고있는듯합니다..
대표적인게 독일의 독실한카톨릭신자이신 모세씨가 만든 LT-EXTENDER입니다..
http://www.lt-extender.de 2009를 마지막으로 평화안에 잠들었습니다…
지금 지원하는건 아마도 공식적이아니고 메일등으로 타국딜러들에겐
개발해서 판매하는듯하지만, 엄연히 오토데스크에서 소송을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을듯 합니다… FTA체결됨에 따라 자국법이 타국에도적용될수도있음으로 ….
만약 제가잘목알고있다면 말씀해 주셔요… 즉 말씀하신
“””오토데스크 본사에서 LT에 보조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릴수 있고 또
사용이 가능헤 하는 프로그램””” 이 있다면 좋을듯합니다…
볼록2
볼록님 글에서 처럼 오토캐드 LT는 응용 프로그램을 연결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습니다.
외부 개발자가 그것을 가능하게 뚫어 놓은 것이므로 안정성은 담보하지 못할 수 있고.
앞으로 언젠가 이것을 사용하면 불법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오토캐드의 경우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LT버전이 아니라 정품으로 구입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일으키게 한점 미안하고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위에글은 자삭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