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파일은 Civil3D 2005 한글판으로 먼저 만들었 더랬습니다.
그런데 만들려고 하다보니 수치지형 자체가 15 메가 정도 였습니다.
초반 부분에 설명을 했듯이 Tin 으로 구성하면 약 5~7 배의 용량이 되더군요. 그러니까 86 메가가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2005 버젼의 버그들과 용량 자체의 압박때문에 종단파일 생성 까지만 완성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선형을 세개 구성하여 비교1안, 2안, 3안 까지 해보려고 했는데 한개의 선형만으로도 버벅버벅 대니 짜증만 나더군요.
결국 필요없는 부분을 모두 잘라 최소화 시키고 (약 5 메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한글판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처음 Civil3D 2005 영문판으로 선전을 AutoDEK 에서 했었는데 (작년도) 그때 저희 강당에 와서 시연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글팔판이 나오면 꼭 써봐야 겠다고 생각했었죠. 영문판으로 해봐야 검토를 하거나 어디다 납품을 하려면 어차피 모두 무용지물인데 뭐하러 시간낭비인 영문판으로 낑낑대고 하겠습니까.
그나마 한글판이 나왔다고하니 얼마나 진행이 되었나 궁금해서 한번 테스트 해보게된 겁니다. 그리고 테스트 하며 이왕 테스트 하는 김에 자료도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따라하기도 생각한 겁니다.
하지만 막상 써보니 제일 문제가 된건 용량이 문제 였습니다.
또 버그가 제일 문제 였습니다. 수시로 다운….
제컴이 CPU P4 1.4, RDRAM 512 였는데 하루에도 5~8 번까지 다운 되는 겁니다. 증상은 꼭 CPU 점유율 100% …..기다리면 되겠지 하여 기다리면 4 시간 지나도 정지.
결국 컴퓨터를 바꿨습니다. 꼭 이거때문은 아니었지만 핑계김에 P4 2.8 ddr 1 기가로 바꿨죠. 하지만 증상은 동일하더군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선형의 글자들이 마치 미러시킨듯 몽땅 180 도로 뒤집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머 이런걸 다 만들었을까 욕도 했죠. 전화로 계속 문의를 하던 중 버벅거림이나 버그들은 2006 에는 많이 없어 질거라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2006 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지지난주인가 결국 CD를 받아서 해보고 완성 하였습니다.
완성이라고 하면 모든 기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
선형의 표현 방법, 분리선형, 확폭 변형 부분은 아예 만들지도 않았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또 접속부는 ㅓ떻게 하는지 IC 를 구성하려면 …기타 등등과
종평면 구성하는 법. 기타 설정들…
종단에 단순히 교량 표시, 터널 표시 되는것만 되는데 더 자세하게 하는 법…(암속층, 구조물 표현…)등등등…
횡단가면 아예 엄청난 안되는 것들을 만날수 있을 겁니다.
아직도 구조물들의 표현이라든지 하는것들은 개발 중이란 예기죠.
당연히 종단 부터는 실무에 적용은 무리란 예기를 교육하는 분들도 말하더군요. 그러니 아직 실무는 생각도 안해야 계죠.
어쨌든 시작한것이니 마무리는 지어야 겠어서 계속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만들고 보니 처음의 50 페이지는 2005 버젼이고 마지막까지는 2006 버젼이니 어디다 게시하기도 그렇고 해서 아예 몽땅 2006 버젼으로 만들었읍니다.
하지만 만들다 보니 아직도 제대로 되는건 별로 안되었습니다. 선형도 그렇고 종단도 그렇고 횡단은 더더욱 안되었고….
자체적인 따라하기는 몽땅 영문판위주고….우리나라 현실에 거의 해당 안되는거 같고….
아직도 업 버젼이 3~4 회 되어야 좀 쓸만한 툴이란 느낌이 올거 같더군요. 이상 만들며 느꼈던 Civil3D 의 불만 의 글입니다.
저겨 근데 파일 어떻게 묵고 보는건가요 따운받기만 하면되던게 아닌거 같은데 … 컴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