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캐드를 잘 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캐드라는 것이 워낙에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생업에 직결된 그 분야의 특성부분의 기능만 집중사용하다보니
캐드의 모든 기능을 100% 발휘할 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그러한 이유로 캐드의 기능을 100% 알고 계시는 “캐드의 신”도 거의 없을 겁니다
아마도 오토캐드를 개발한 오토데스크사의 수많은 프로그래머 역시도 마찬가지일껄요
겁먹을 거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도 오늘 들어와서 회원가입을 했는데요
제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들의 문제로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고 도와주시고
하는 모습들을 보니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드의 기능은 역시나 다양했구요
하지만 캐드의 특성상(물론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지만) 서로 머리맞대고 고민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그도 아니면 서로 캐드를 켜 놓고 전화상으로 푸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일 겁니다
해서 제 전화번호를 남겨드립니다
011-435-1683
오후 두시 이후부터 오전 두시까지는 언제나 통화가능합니다
캐드를 이용한 모든 설계분야에서 뼈를 묻고자 하시는 열혈초보분들은 문제발생시
주저없이 연락주세요
연락이 되지 않을 때는 음성이라도 남겨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젊음만 가져오면 세상을 다 주리라”
영등포역 개찰구 안에 붙어있는 어느 대학교의 광고카피입니다
무섭고도 기가막힌 카피더군요
지금 여러분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러한 열정입니다
물론 캐드에 입문한 분들 중 90% 이상의 많은 분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도중 포기하기도 하고 비싼 학원비 내고 배운 고급기술을 훗날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설계분야에 적을 두고자 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세요
캐드는 결코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하지만 2D에서만큼은 아주 강력한 도구입니다
캐드는 설계작업을 위해서 기능을 부여하지만
그 기능을 기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기술은 예술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예술은 기술을 필요로 한다”
요런 멋진 멘트가 있는데요
기술은 기술 그 자체가 이미 예술이기 때문일 겁니다
여러분들도 오래지 않아 누구라도 충분히 그러한 수준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코 캐드를 쉽게도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런 분들 대부분이 오래지 않아 떨어져 나가더군요
캐드는 참으로 논리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그 논리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오토캐드는 어떠케도 않돼 흑흑..그래서 어떠캐드야”
요런 서글픈 멘트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운내시고 파이팅! 바랍니다
저한테 연락하실 때도 서슴없이 전화하시면 됩니다
저부터가 아무런 사심이 없으니까요
많은 열혈초보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이 겨울 여러분들의 몸과 맘에 감기귀신이 들지 않기를 빕니다
그럼… 가리봉 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