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5MB 짜리 3D 파일을 가지고 며칠간 씨름 하다가 알아낸 사실 하나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55MB 짜리 파일을 출력만 하려 하면 바로 다운 되기를 수 십차례..
너무 힘들고 지쳐 모형에 포함되어 있는 블록들을 파괴하면 혹시라도 파일 용량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 블록들을 분해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파일의 용량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볼록님으로부터 사사 받은 방법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모면하기는 했는데..
도대체 블록을 지웠을 경우 파일의 용량에 얼마만큼의 어떤 변화가 있는지 시험을 해 봤습니다.
시험 전 시험대상 파일의 최초 크기는 440KB..
동일한 모양의 모형 3개를 방향만 바꾸어 나열해 놓은 파일입니다(첨부 그림에 포함).
처음에 파일을 복사하니 그 크기가 440KB로 똑 같았었겠지요?
제일 좌측의 모형 하나의 블록을 폭파 후 저장해 봤습니다.
첨부된 1개 폭파 그림처럼 552KB 로 증가(125.45%)했습니다.
2개를 폭파 후 저장 해 봤더니..
666KB 로 증가(151.36%) 하더군요.
나머지 한 개까지 폭파 후 저장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774KB 로 증가(176%)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Purge 로 모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 후 저장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494MB 로 주저 앉았습니다.
그래도 블록상태를 유지 할 때 보다는 더 컸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3D 도형에서는 가급적이면 블록으로 묶어 조립하는 것이 최소의 파일 크기를 유지하는 데에
유리하다는 것을..
원래 모두들 알고 있었던 평이한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되어
혼자서 쾌재를 짓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대단한 내용이라서
혼자 알고 있기 보다는 여러 유저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 하시기를 바라면서..
공유
어유~ 볼록님..
그 따스한 마음만으로도 인간미가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최선을 다해 도와 주시려는 볼록님의 마음을 읽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 길(동일한 방향으로 동일한 길을..)을 가 보지 않은 사람에게
그 길을 물어 본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요,
그 길을 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가 내게 묻는다고 대충 대답 해준다는 일도 어리석은 일이라..
볼록님의 그 마음은 친구나 동료를 사고도 남을 따뜻한 마음이십니다.
어찌됐든 볼록님의 사사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였으니 한 시름 놓은 상태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이구…상무님… 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저는 토목이라 3D로 작업할일이 1년에 한번 정도인데
오늘 내려가서 건축쪽 팀장님께 물어보니 … 자기들은 주로 3D용량을
모듈로 만들어 불러온답니다….이렇게 하면 용량이 그리크지않다고합니다
뭐…말씀으,론 조경따로 대지부분따로 건물따로 .,,, 뭐 그렇다고하는데
제가 작업을 안해봐서 침묵으로 일관햇습니다…
볼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