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는 정수개념에서 양의 정수도 아니고 음의 정수도 아니죠. 따라서 플러스나 마이너스를 붙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로에 부호를 붙여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극한에서죠. +0와 -0는 엄연히 다르죠. (개념상)
물리나 공학에서 생각할때는…
(+10) + (-10) = 0 이죠. 또, 0 = (+10) + (-10)이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0이란 +10과 -10 사이의 기준이 되는 하나의 지점이라는 개념이 되는거죠. 따라서 0은 숫자 0의 의미 이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리학에서 빅뱅이론을 설명할때 쌍생성과 쌍소멸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실존하는 어떤 두 물질을 부딪쳤을때 소멸되어버린다면 반대로 “무”에서 “유”가 창조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의미에서 FL 0 보다는 FL ±0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0하고 0.0 0.00은 다르죠?
일단 수학적 의미로는 깨진유리창님의 글도 맞다고 생각하고요.
건축적의미…로는….
FL±0 의 표기 방법은 FL 즉 건축의 마감선인 Floor Level 과 같다는 의미로서만 해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어떤 허용한계치수와는 상관없을 것 같거든요. FL은 각 층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축에서는 중요한 표시입니다. FL±0는 바닥 마감면이 층의 기준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바닥 마감(FL)보다 높거나 낮은 부분은 FL+30, FL-100이런 식으로 표기 하거든요. 화장실의 경우 기존 바닥보다 조금 낮은데..FL-30 이런식으로 표기를 하죠. 그럼 화장실 바닥은 기준이 되는 바닥보다 30mm 낮다는 의미가 되고요..
하나의 건축적인 기준을 정하는 의미이니까 굳이 허용한계치수…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답변은 아니고 제 생각에는…
제가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Zero를 “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셨죠. 제로는 모기의 눈물에 사공의 눈꼽만큼 있는거라고 하셨죠.
당시에는 무슨의미인지 잘 이해를 못했었죠…
제로는 정수개념에서 양의 정수도 아니고 음의 정수도 아니죠. 따라서 플러스나 마이너스를 붙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로에 부호를 붙여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극한에서죠. +0와 -0는 엄연히 다르죠. (개념상)
물리나 공학에서 생각할때는…
(+10) + (-10) = 0 이죠. 또, 0 = (+10) + (-10)이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0이란 +10과 -10 사이의 기준이 되는 하나의 지점이라는 개념이 되는거죠. 따라서 0은 숫자 0의 의미 이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리학에서 빅뱅이론을 설명할때 쌍생성과 쌍소멸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실존하는 어떤 두 물질을 부딪쳤을때 소멸되어버린다면 반대로 “무”에서 “유”가 창조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의미에서 FL 0 보다는 FL ±0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0하고 0.0 0.00은 다르죠?
일단 수학적 의미로는 깨진유리창님의 글도 맞다고 생각하고요.
건축적의미…로는….
FL±0 의 표기 방법은 FL 즉 건축의 마감선인 Floor Level 과 같다는 의미로서만 해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어떤 허용한계치수와는 상관없을 것 같거든요. FL은 각 층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축에서는 중요한 표시입니다. FL±0는 바닥 마감면이 층의 기준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바닥 마감(FL)보다 높거나 낮은 부분은 FL+30, FL-100이런 식으로 표기 하거든요. 화장실의 경우 기존 바닥보다 조금 낮은데..FL-30 이런식으로 표기를 하죠. 그럼 화장실 바닥은 기준이 되는 바닥보다 30mm 낮다는 의미가 되고요..
하나의 건축적인 기준을 정하는 의미이니까 굳이 허용한계치수…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