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Excel 과 Autodesk Inventor 관계?

엑셀을 인벤터에 사용하게 될 때 가장 큰 잇점은 엑셀의 수많은
파워풀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벤터 매개변수 기능을 엑셀로 하여금 크게 확장시켜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어떤 부품에서 길이와 넓이를 나타내는
매개변수가 있을 때, 인벤터 함수로만 서로의 관계를 나타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엑셀을 사용해서 그 한계를 넘어서는 거죠.
(또 다른 방법으론 VBA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iMike (방문해보셈에서 소개됨)에서 보셨듯이 엑셀 스프레드시트의
하나의 cell 에다가 pull-down menu도 만들 수 있고,
같은 스프레드시트에 필요한 공식/함수들을 만들어 놓고
선택해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http://www.sdotson.com/tutorials.asp 에 가시면 이 분야에 대해
유익한 튜토리얼이 많이 있습니다. Linked & Embedded Parameters
라는 튜토리얼이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엑셀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인벤터 유저를 위해 자세하게 설명되었으니 꼭 읽어보시고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Part One에선 엑셀 시트를 인벤터 부품이나 조립품에 embed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단 엑셀 파일이 인벤터 파일에
embed되면 엑셀 시트 원본을 삭제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Part Two에선 엑셀 시트를 인벤터 파일에 링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인벤터 파일이 하나의 엑셀 시트를 사용할 때는
embed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링크를 해야 합니다.

Part Three에선 엑셀과는 관련이 없지만, 매개변수를 export하는
방법과, 파생부품 (derived part)에서 export가 된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인벤터에서 엑셀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곳은
iPart와 iFeature 입니다. http://www.sdotson.com/tutorials.asp 의
Introduction to iParts 라는 튜토리얼을 보면 iPart를 위해
엑셀을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Table-driven iFeature 은 인벤터 6에서 소개된 걸로 기억하는데,
이 또한 iPart에서 보여준 기능과 비슷합니다.

엑셀이 인벤터에서 이용되는 또 다른 곳은 Thread 피처입니다.
Thread 피처를 시작할 때 몇 초 걸리는 이유가 Thread.xls 이라는
큰 엑셀 파일을 불러 들이기 때문이죠. 보통 Thread.xls 파일은
유저가 수정하지 않습니다 (Read-only로 되어 있을 거예요).

엑셀을 사용하는 데 익숙치 않으시다구요? 엑셀을 한 번 배워 놓으시면
인벤터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 분야에서도 여러모로 이득이 되니
꼭 배워 두세요.

엑셀에 대한 자료를 얻고 싶으시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http://www.officetutor.co.kr 이고 오피스 관련 제품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강좌, 팁, 질문/답, 공구…등을 담고 있답니다. 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