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문제될 시 자삭하겠습니다.
요즘 이직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한 업체에서 근무중이고 한 달 뒤 그만둘 예정입니다.
사장님은 제가 그만두는 걸 아쉬워하셔서 언제든 다시 오라 말씀하시고
지금도 굉장히 잘해주시며 퇴사를 번복하고 계속 다녀도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변 동료들도 그냥 계속 다니라고만 합니다..
또, 이직을 고려중인 다른 업체가 있는 상황인데
출퇴근 시간도 훨씬 마음에 들고 거리적으로도 가까워서 개인적인 조건은 좋으나,
예전에 직장생활 중 사람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 한 편으로는 이직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대로 사람 문제 없고 그냥저냥 다니고 있는 현재 직장이 나을지,
그래도 더 늦기전에 이직을 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상세한 업체 조건은 아래 기재해두었씁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현재 근무 업체
– 직원수 : 9명
– 업종 : 와이어컷팅, 연마, 조립, 아노다이징, 도장, 도금 등
– 담당업무 : 아노다이징, 도금/도장
– 출근시간 : 07:30
– 근무시간 : 08:00~17:30
– 야간근무: 18:00~21:00
– 휴게시간 : 10:00~10:10, 16:00~16:10
– 점심시간 : 12:30~13:00
– 근무 일수 : 주 5일
– 거리 : 4.2km(도보출근 시 48~55분 / 자출 시 30분)
– 급여 : 212만원 (야간근무 수당 별도 별도)
– 상여금 : 1년 지난 후부터 급여의 80% 지급중
–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 X
2. 이직 고려중인 업체
– 직원수 : 6명
– 업종 : 아노다이징, 도금, 포장
– 담당업무 : 도금
– 출근시간 : 08:55
– 근무시간 : 09:00~18:30
– 야간근무: 19:00~20:30
– 휴게시간 : 자유(지정X)
– 점심시간 : 12:00~13:00
– 근무 일수 : 주 5일
– 거리 : 2.3km(도보출근 시 25분 / 자출 시 12분)
– 급여 : 232만원 (야간근무 수당 별도 별도)
– 상여금 : 별도 규정에 명시되어있지 않음
–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 X
고견 부탁드립니다.
단순 기본급과 잔업수당만 보아서는 2번 회사가 급여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하겠지만
1번 회사는 상여금이라는게 있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잔업 시간 52시간 기준으로 본다면 월 급여는 27만원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해봐야 330정도 인데 상여금이 이거보다 더 나오지 않을까요?
상여금을 몇 번 주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는 못해드리겠습니다만.
단순하게 위 조건만 본다면 저는 그냥 다니면서 급여인상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지역이 어디십니까? 3가 도금업체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치이다보니 답변이 늦었습니다..
조언해주신 덕에 아직까지 회사 잘 다니고있습니다!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지역은 군산입니다!